금리가내리면3 채권 이야기 - 언제 팔고 언제 사야하나 향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도로 미국 국채 금리를 올렸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한 줄에 벌써 국채, 금리,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이 용어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채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채권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금리 이야기도 곁들이고자 합니다. 채권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기업이나 국가가 돈이 필요할 때 돈을 조달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면 회사채, 국가가 채권을 발행하면 국채(국고채)라고 합니다. 우선 기업의 채권 발행부터 알아볼까요? 기업이 사업을 위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식. 그리고 또 하나는 회사채(권)입니다... 2021. 2. 24. 환율이야기- 환율때문에 누가 울고 웃나. 저번 피드에서 금리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금리가 환율과도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금리가 경기변동과도 연관이 있다고 했으니 환율도 결과적으로는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환율이란 국가간 통화의 교환 비율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보통 환율을 이야기할 땐 기축통화(국가 간 거래에 사용되는 기본 통화)인 달러를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1달러당 900원 1000원 1100원 식으로 나타내지지요. 더 쉽게 이야기하면 요즘 1달러를 사려면 우리돈이 얼마가 필요한지 혹은 달러값이 요즘은 얼마 하는지처럼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환율이 올랐다 = 1달러(짜리 물건)를 사는데 우리돈이 많이 든다 = 달러 값이 비싸졌다. 환율이 내렸다 = 1달.. 2021. 2. 23. 금리 이야기 -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신문이나 뉴스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렸다 혹은 내렸다 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대체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게 뭐 그리 대단하기에 그렇게 주목할까 싶기도 하실 겁니다. 그러나 금리의 변동은 침체되어있는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나 올라버린 물가를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금리는 채권과도 관련이 있어 나중에 채권거래를 생각한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요. 비단 국내 금리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움직이는 것에도 주목을 해야 합니다. 미국 금리가 움직이면 우리나라 금리도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앞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우선 금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대표적으로 금리가 어떻게 경기를 변동시키는 지.. 202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