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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넷플릭스와 웨이브 비교 - 돈 낭비하지 말자.

by jj0987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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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나 웨이브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단 자기가 선호하는 장르가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있어야한다. 두 서비스의 성격에서 차이점이 있기때문이다. 한가지 서비스만 이용해도 충분했는데 두 가지를 모두 결제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하고 바란다. 

 

 일단 넷플릭스는 개인적으로 메인급 영화나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큐 등이 강점이었다 생각한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나는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내가 보고싶었던 것들은 보통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했단 것이었다. 결국 나는 넷플릭스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서두에 일단 자기가 선호하는 장르를 미리 알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하라 이야기한 것이다. 

 영화를 보려고 시도해본 적도 있다. 하지만 결정장애라고 했던가. 영화를 보는 시간보다는 영화 목록을 쭉 훑어보는 데 할애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 영화광이라면 정말 넷플릭스가 제격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볼 수 있는 영화 개수는 정말 많다. 이 점을 참고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면 좋겠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것을 한 가지 더 들자면 바로 다큐 장르. 이전에는 다큐를 다소 지루한 장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넷플릭스에는 사람의 흥미를 끌만한 주제의 다큐들이 많았다. 실제 있었던 범죄관련 다큐들이라거나 영국 왕가 관련한 다큐 등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주제를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그럼 이번엔 웨이브로 넘어가보자. 웨이브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티비 다시보기라 할 수 있겠다. 

지금 방영하는 티비 프로그램은 물론 과거에 방영했던 티비 프로그램들도 볼 수가 있다. 과거 인기물이었던 순풍산부인과 도 웨이브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다. 

 과거 티비프로그램과 더불어 과거에 비디오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도 시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0, 90 년대들이 어렸을 적 한번쯤은 비디오로 빌려봤을 슈퍼전대 시리즈가 그렇다. 바이오맨, 마스크맨, 후뢰시맨 을 웨이브에서 볼 수 있음을 발견했을 땐 너무 반가워 소리를 질렀던 기억까지 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영화나 애니메이션 쪽이었다. 특히 에니메이션은 메인급보다는 마이너급 혹은 티비에서 방영되는 유아용 만화쪽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넷플릭스와 차별점을 두려한 것일까. 대신 과거에 방영했던, 지금은 보기 힘든 만화프로그램들을 웨이브에서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파트라슈나 빨간 머리앤이 그러한데 그래서 만약 본인이 과거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그래도 나는 웨이브를 더 추천하고싶다. 

 


 나는 지금은 넷플릭스나 웨이브를 이용하고있지는 않다. 아무래도 영상물에 관해서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그나마 보고싶었던 것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했기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sns 에 익숙하다보니 짧은 읽을 거리들을 읽는데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져 자연스럽게 넷플릭스나 웨이브에 접속하는 시간이 줄기도했다. 그래서 여기에 쓰는 돈이 아깝단 생각에 영상물이 아닌 다른 매체로 옮겨가게 되는데 그건 나중에 또 설명해보고자한다. 

 

어쨌든 결론은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택 1을 하시라는 것. 영화와 티비 둘 다 놓칠 수 없다면 두 가지 모두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잘 고민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라본다. 

생각보다 달달이 나가는 돈이 너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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