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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10

주식을 고를 때 봐야할 것 - PER 투자할만한 주식을 고르기 위해선 어렵지만 재무제표 내용 중 기본적인 것은 읽을 줄 알아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PER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1년에 100만원씩 이익을 내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 기계가 시장에 1억 원의 가격에 나와있다면 이것을 구입하시겠습니까? 아마도 꺼려지실 겁니다. 기계를 사고 본전을 보는데까지만 1년에 100만 원씩 대략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릴 테니까요. 게다가 기계가 아무리 튼튼해도 100년을 버틸 수 있을까요. 기계를 아무리 잘 관리해준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기계는 생산력이 떨어져서 1년에 100만 원의 이익도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즉 기계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기계 가격이 지금 너무 높게 책정되어있다는 것이지요... 2021. 2. 26.
채권 이야기 - 언제 팔고 언제 사야하나 향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도로 미국 국채 금리를 올렸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한 줄에 벌써 국채, 금리,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이 용어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채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채권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금리 이야기도 곁들이고자 합니다. 채권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기업이나 국가가 돈이 필요할 때 돈을 조달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면 회사채, 국가가 채권을 발행하면 국채(국고채)라고 합니다. 우선 기업의 채권 발행부터 알아볼까요? 기업이 사업을 위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식. 그리고 또 하나는 회사채(권)입니다... 2021. 2. 24.
금리 이야기 -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신문이나 뉴스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렸다 혹은 내렸다 라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대체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게 뭐 그리 대단하기에 그렇게 주목할까 싶기도 하실 겁니다. 그러나 금리의 변동은 침체되어있는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나 올라버린 물가를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금리는 채권과도 관련이 있어 나중에 채권거래를 생각한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고요. 비단 국내 금리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움직이는 것에도 주목을 해야 합니다. 미국 금리가 움직이면 우리나라 금리도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앞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만 우선 금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대표적으로 금리가 어떻게 경기를 변동시키는 지.. 2021. 2. 22.
연금 - 벌써부터 준비해야할까(1) 수입이 줄어드는 노후를 대비해서 연금을 준비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분이라면 어렴풋이 회사가 내주는 돈, 내가 내는 돈 얼마씩을 합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계실 겁니다. 그러나 연금을 받기까지는 아직 먼 이야기인 것 같기에 단순히 연금을 받을 수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개인연금까지 하나 더 들어놔야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뉴스에서는 국민연금이 곧 고갈되니 대비가 필요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고요. 무엇인가 대비를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 대체 연금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 좋을까요. 공적연금 사적연금 연금이란 경제활동으로 소득을 벌어들이기 힘든 노후를 대비해 ..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