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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잦은 두통과 소화불량. 내과에 가다.

by jj0987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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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모를 잦은 두통을 겪은지 오래였다.
전날밤부터 겪은 두통이 아침까지 이어질 정도니..
보통의 두통약으로는 두통이 잡히지도 않았다.
속도 좀 좋지 않은 거 같고..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낸 혈관성 두통약인 미가펜.

와...어떻게해도 사라지지않던 두통이 약 복용후에 사라지는 걸 보고 그동안 내가 앓던 두통이 혈관성 두통이었구나 란 걸 알게됐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약국에서 미가펜을 판매하지않았고 그 대용으로 약국에서 추천한
이디아를 두통이 올 때마다 복용하곤했다. (일반 두통약도 복용해봤지만 효과가 제로...ㅠ)

 

 

(약 껍질을 보자니 정말 자주 아팠구나...싶네 ㅎ)

그런데 요즘은 두통은 그렇다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뭐만 먹었다하면 체를 하는 빈도수도 높아졌다.

속 울렁거림과 동시에 따라오는 두통은 덤.

내과에 가니 위염이 있어서 그런거라며
체했을 때 오는 두통은 혈관성 두통이라고 여쭤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콕 찝어 설명해주시더라.

이부분에서 난 뜬금없이 속으로 오 ~~~ 싶었다.

여태 내가 두통약을 잘 찾아 먹었던 거구나 싶어서.

 

 

(아마 저 두번째 싸리온캅셀약이 혈관성두통약이지않을까)

결론적으로 내가 속이 좋지않고 두통이 잦았던 이유는 늦은 시간 먹었던 저녁과 저녁식사후 곧 누워 잠든 것에 있지싶다.

그러니까 체를 하게되고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못했지. ㅠ

어쨌든 나의 이 오랜 두통과 최근에 날 괴롭힌 소화불량의 원인을 알게되니 속이 다 시원하긴했다.

덤으로 체해서 오는 두통엔 혈관성 두통약이 효과가 있다는 걸 의사선생님께 확인받기도했고.
(그동안 미가펜이나 이디아를 복용하긴했으나
'혈관성'이라는 단어에 좀 겁을 먹었던 건 사실)

아니아니다...그냥 식습관 관리 잘해서 애초에 약먹을 일을 만들질 말아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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